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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사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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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2023년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협의회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제 일정 및 약제 사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위험지역에 대한 식별용 깃발 설치, 헬기 이착륙장 차량 통제, 지장물 제거, 안전 매뉴얼에 따른 드론 방제 시 준수사항 등 주요 안전 수칙을 교육받았다.


또한 약제 비산 피해 예방을 위해 양어장과 양봉장, 축산농가 등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마을과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에 사전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2023년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는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 지원 및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헬기방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드론방제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 시 김포금쌀 품질향상 및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 화학농약이 아닌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돼 안전한 방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역업체, 농업인 등에 대한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31-5186-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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