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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도의원 따위가 감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조 간부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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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겐 "조직에 발붙이지 못하게 모든 수단 강구...단순 협박이라 생각 마시길" 협박

해당 도의원, 6500만 원대 서버 구매 후 4년 이상 방치한 경과원 혈세낭비 등 문제 지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조 간부가 직원의 예산낭비,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한 도의원을 막말로 지칭하고 해당 의혹을 제보한 직원에게는 응징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간부가 아니라 위원장이고 조달청 계약이라 리베이트가 불가능한 건"이라고 밝혔다.(기사 보강 2023년 7월 28일 오전 10시) 


27일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은 해당 간부가 228명이 모여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조합원 단체 카카오톡방에 올린 글이라며 '보도자료 관련 조합 의견 알림'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감사관련 사항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된 사안에 대해 대단히 큰 유감을 표한다"며 "소위 민의의 대변자라는 도의원의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른 내용은 물론 개인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합원 전체에 대한 명예훼손 역시 용납하기 어렵다"며 "'도민의 종복인 일개 도의원 따위가 감히 주권자인 우리 조직원 전체'를 도매급으로 범죄자 취급한 것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관을 마치 범죄자 집단인양 만든 '지역의원의 몰상식한 형태'를 좌시할 생각이 없다"며 "'도의원이 가진 감독과 견제 권한 따위', 보복 등이 무서워서 잘못된 걸 잘못됐다 말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조직원 전체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모욕"이라고 했다.


이어 "조합원이 본 사안에 대해서 도의원에게 흘린 정황이 있다"며 "제도가 바르게 작동하면 절차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으면 되지 구태여 '일러 바치고', '흘리고', '투서질'하지 않아도 되니까. 외부의 힘을 빌리려 든다는 건 그 자신에게 다른 의도가 있고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의도, 아마도 개인 만의 이익을 위한 의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조합원과 조직의 명예에 상처를 입히려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조합에 남아 있는 한 '응당한 응징을 가할 것'"이라며 "560명분의 명예에 상처를 입혔다면 560명분의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응징을 경고했다.


이와 함께 "우리 조직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찾아내서 그간 일들을 전직원들에게 백일하에 공개하는 건 물론 배임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형사법적 처벌 조항을 검토하겠다. 단순한 협박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협박했다.


전석훈 의원은 해당 노조 간부의 발언에 대해 “경제과학진흥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에 대해 직접 찾아와서 질문하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하겠다"라며 "하지만 200여 명이 넘는 경과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에 '도민의 종복인 일개 도의원 따위가 감히 주권자인 우리 조직원에게', '지역의원의 몰상식한 행태'라고 표현한 것은 본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발언이고 단톡방에 남겼으니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이번 사태를 논의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6500만 원대의 보안서버를 구매하고도 4년 7개월간 포장된 상태 그대로 창고에 방치해 혈세낭비와 함께 주먹구구식 내부감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을 25일 제기한 바 있다. 

 

 

[관련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6500만 원 고가 장비 사서 포장도 안 뜯고 4년 이상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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