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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충남 부여군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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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지난달 26일 노사협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공사는 공사 내 기술직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을 꾸려 현장에 투입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이덕재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노사협력 봉사단은 이날 부여군 초촌면 일대 수해지역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김동석 사장은 “지역을 뛰어넘은 공사의 사회적 역할이 필요한 때”라며 “노사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덕재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하여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원봉사를 함께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현재 이번 재해 복구지원을 위하여 전사적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강원도 대형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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