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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안 나으면 말라리아 검사 받으세요"... 전년 대비 감염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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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경기·강원 북부, 인천) 거주자와 그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및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시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고 8월 3일 대한민국 전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종합방제반 및 민간위탁방역반(14개반)을 꾸려 주·야간에 걸쳐 활발한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활동은 주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잦은 공원과 캠핑장, 낚시터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것이다. 

 

8월 9일 기준 2023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51명이다. 전년(16명) 대비 3.18배가 많은 숫자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여 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과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증상은 발현할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에는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증상은 일반적으로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속히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제공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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