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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김포” 잼버리 대원 수백명 김포에 여장 풀고 한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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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이 전망대에서 조강과 북녘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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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이 흔들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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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 <사진=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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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 <사진=김포시청>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이집트와 에콰도르,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200여 명이 넘는 대원들이 지난 11일 폐영식 직후 김포 고촌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 등에 숙소를 잡고 주말 동안 김포를 관광하고 문화를 체험했다.


김포시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101명, 에콰도르 93명 두 나라 대원 194명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정읍시 산내면 콘도에서 지내며 남원시가 지원 및 안전을 책임지던 인원이다.


11일 금요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퇴영식과 잼버리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해 수도권으로 오면서 김포에 짐을 풀고 출국 전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 중 40여 명은 김포시의 안내로 12일 토요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남북 분단 상황을 실감하고 수많은 배들이 자유롭게 항행하던 한강하구 조강과 그 일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경치를 감상하며 놀라워했다. 

 

또한 쌀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를 찾아 약과 만들기와 맷돌커피 등을 체험하며 김포와 한국의 쌀과 농업 문화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문화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포시는 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강변에서 철거한 철책으로 만든 핸드폰 그립톡과 김포시 마스코트 포수, 포미 캐릭터 열쇠고리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대원들은 핸드폰에 그립톡을 붙이며 철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별개로 여행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김포 고촌에 머물게 된 싱가포르와 스리랑카 대원들도 출국 전 시티투어 등을 통해 김포와 수도권 일대를 관광했다. 


당초 배정 받은 잼버리 대원이 없었던 김포시는 11일 금요일 오후 갑작스런 통보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지만 행정과가 나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숙소 안전과 원활한 식사 및 이동 지원 등을 챙기면서 신속하게 손님맞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부서 중에서도 팀워크가 좋고 손발이 잘 맞는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발 빠르게 대응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원들이 김포로 온 바로 다음 날부터 관광과 투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관광경영학을 전공한 관광진흥과 배소희 주무관은 에콰도르 대원 5명의 항공권 예약이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되자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재발권 조치해 이들의 무사 출국을 보장했다. 김포에 머물던 이집트와 에콰도르 대원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출국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국제대회임에도 역대급 무책임한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행사가 조기 종료되고 야영 대회의 취지가 여행 관광으로 변질 됐지만 대원들이 새로 여장을 푼 도시마다 K국위선양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숨 가쁘게 움직였던 며칠이었다.


김포와 고양, 부천 등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에 머물고 있는 일부 잼버리 잔류 대원들은 당분간 한국에 대한 여행과 체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각 도시가 예비비 등으로 선지출한 비용을 후정산해주기로 했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에 더 체류하기를 희망하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4일 현대백화점그룹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관람을 희망하는 대원들을 초대해 한강을 바라보며 여름 밤의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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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쌀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이 맷돌커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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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쌀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이 약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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