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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 방문한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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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잼버리와 통한 김포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 적극 지원.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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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모든 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 출국 전 김포시를 찾은 이집트와 에콰도르 2개국 2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의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시는 잼버리 대원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김포시청, 김포보건소,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소속 담당자들로 전담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약 200명의 잼버리 대원을 맞아 숙소와 식사, 교통편 등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여가를 활용한 관광,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출국 전까지 김포시에서 머무르며 김포뿐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벼꽃농부 체험카페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원들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평화, 생태, 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를 관람했으며, 이어 북한을 최단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 전망대를 체험했으며, 역사와 미래, 자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또 다른 체험 장소인 ‘김포 벼꽃농부’는 친환경 농업을 일구며 아이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에 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맷돌커피 만들기 체험’과 함께 ‘약과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이슬람문화권 국가의 대원들이 방문한 만큼, 음식 제공 시 돼지고기 등을 철저하게 제외한 ‘맞춤형 할랄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방문 즉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대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12일에는 에콰도르 대원 5명의 항공권이 급작스러운 문제로 발권 불가한 상황이 됐는데, 당시 시에서는 영어가 능숙한 담당 공무원을 통해 항공사와 대신 협의하는 등 김포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결국 6시간 넘는 항공사와의 협의 끝에 에콰도르 대원 5인은 13일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다.


이번에 김포시에 방문한 200여 명 잼버리 대원은 김포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머무르며 토요일부터 개별 출국 일정에 맞춰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 대원 중에는 오퍼레이션-K 대원이 11명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퍼레이션-K는 잼버리 유치 6대 공약사항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나라별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국제선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포시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은 “잼버리 대회 초기에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김포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이 확정된 당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에 머물게 된 200여 명의 대원 모두 출국할 때까지 김포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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