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고촌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격려... "풍무·사우권 센터 신설 필요"
컨텐츠 정보
본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14일 오후 김포 고촌119안전센터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포소방서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의원실이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폭우와 태풍,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포소방서 구성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풍무·사우 119안전센터 신설, 의복 개선 등 소방서 현안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최근 김포시민을 지키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14일 간담회는 지난 6일 묻지마 흉악범죄 합동 순찰, 8일 걸포북변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9일 고촌물류센터 현장 방문에 이어 네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영 의원 외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겸 도시환경위원장, 김기남 김포시의원이 함께했다. 김포소방서 측에서는 김종묵 김포소방서장, 고촌119안전센터장, 김포 의용소방대 남·여 대장, 고촌 의용소방대 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해 폭우와 폭염 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주영 의원은 “최근 폭염·폭우·태풍이 연이어 우리나라를 강타했는데, 김포소방서 대원분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이 빈틈없이 대비해주신 덕에 김포에서는 큰 인명사고 없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올 수 있었다”며 “김포시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대원분들께 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풍무·사우 권역 119안전센터 신설 △안전성과 기동성을 모두 갖춘 편리한 소방복·장화 마련 △의용소방대 인식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주영 의원은 “풍무119안전센터의 경우 부지가 확보돼있다”며 “김포시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속한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풍무119안전센터 신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와 관련해서도 사각지대 없이 예산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