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지구 공원 이름 '누리・사랑・한결・기쁨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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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임산영)는 양곡지구 내 근린공원 4개소에 대한 ‘공원명 시민공모’를 실시했으며, 이후 공모 접수한 제안작 중 선호도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득한 이름을 각 공원에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시계획 시설 결정번호로 방문객에게 혼란을 초래했던 양곡지구 근린공원 4개소에 특색있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30일까지 ‘공원명 시민공모’를 실시해 총 16건의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이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름을 제외한 총 7건의 후보작을 모아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곡 제1, 2, 3, 4 근린공원은 각각 ▲양곡누리공원 ▲양곡사랑공원 ▲양곡한결공원 ▲양곡기쁨공원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이처럼 양곡 4개 공원에 친숙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부여되면서 각 공원은 더 많은 시민의 삶으로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명 제정 결과와 관련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공원명 변경을 통해 시민분들의 공원 이용률이 높아지고, 그만큼 각 공원의 가치 또한 높아졌으면 좋겠다”는 기대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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