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국가안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 6년 만의 민방공 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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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간 관내 10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훈련 시작일인 8월 21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상황 등을 유관기관과 공유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하성면 주민들과 실제와 같은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현안 과제 토의를 직접 주재하는 한편 북한의 핵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23일에는 6년 만에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골드라인 9개 역사와 접경지역 대피시설 5개소를 포함한 14개 대피소에서 일제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여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유도에 따라 대피하는 한편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받았다.
시는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전시에 대비한 계획을 발전시켜 반영했다. 2024년 을지연습에서는 올해 미흡했던 사항들을 개선해 보다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박 4일 간 실시된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 대비한 보완 사항들을 발굴, 개선할 수 있었다”며 “국가 안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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