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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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5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양촌읍 소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노동안전지킴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김포시 양촌읍 소재 (주)와이피씨 및 원창진공(주) 2개소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점검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홍원길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경기북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18인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작업장 내 개인보호구 미착용 ▲지게차 운행수칙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비롯해 ▲추락 및 끼임 등 위험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점검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관계자들에게 작업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재해 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이 산업현장 점검 및 개선지도, 홍보 등 산재 예방 활동 중이다. 올해는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대상으로 1,124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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