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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검시대, "승복, 불복은 지자체 몫... 대광위, 5호선 노선확정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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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결정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이 공언했던 8월 말을 넘어 9월 중순까지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15일 성명에서 "5호선 연장의 목적은 뚜렷하다. 하루라도 빠른 개통만이 정답"이라며 "경제성이 확보된 객관적 기준으로 노선안 선정을 진행한다면 승복, 불복의 부담은 지자체의 몫"이라고 대광위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금 촉구했다.


김검시대는 "김포.검단의 희망이던 GTX-D를 '경제성이 부족하다'며 김부선으로 발표해 지역발전을 후퇴시켰던 당신들을 가슴에 새긴 것이 엊그제의 일"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김부선을 발표하던 패기조차 없다. 개찰구 너머까지도 줄을 서서 지옥철을 타는 시민들을 보도고, 인생의 20%를 길 위에서 보내는 시민들을 보고도, 압사 직전의 고통으로 쓰러져 가는 시민들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고통에 신음하는 시민들을 바라보며 표계산이나 하고 있을 당신들을 생각하니 치가 떨린다"고 성토했다.


이어 "김포-인천 간 노선 협의는 이해관계가 다은 두 도시의 입장에서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에 따라 노선 선정을 대광위의 몫으로 넘겼음에도 노선을 확정하겠다던 8월이 지나갔고 다시 약속의 9월 중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2년 11월 11일 김포의 강서구 건폐장 이전 협의화 콤팩트시티 발표 후 해가 바뀌고 계절이 돌아오는 동안 팔짱만 낀 대광위 덕분에 시민들 간 혐오와 분란은 극에 치닫고 있다. 또다시 지자체 협의라는 문자 뒤로 숨을 속셈인가"라고 일갈했다.


김검시대는 "웃기지도 않는 결정장애 호소로 80만 김포.검단을 화약고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라"며 "검토와 결정의 시간은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노선 협의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건 업무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무능력한 당신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었다는 증거다. 더 이상의 기다림은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김포검단시민연대"라고 경고했다.

 

최구길 기자

 


[관련기사] 김검시대, "소신없는 대광위... 20일 세종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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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경화님의 댓글

윤대통령님, 아직도 지난정권식 일처리와, 지난정권 눈치나 보고 직무유기하고 있는 대광위를 고발합니다. 대통령 민생공약 1호 김포가 온갖 희생과 배려와 양보과 오랜 기다림으로 이미 협의안을 제출했음에도, 민주당 잇권을 노린 신모의원의 내집앞 주장 끼어들기로 남의 밥상을 아예 엎을 지경입니다. 제발 대통령님의 공약을 챙기십시오. 김포시민 다 윤대통령님을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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