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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검시대, "소신없는 대광위, 결정 않고 지자체에 책임전가... 20일 세종시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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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결정을 공언했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하세월로 책임을 방기하자 김포 검단의 시민들이 다시금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포검단시민연대 서형배 위원장은 17일 공지에서 "김검시대가 오랜만에 집회를 한다. 2.5톤 트럭을 빌린 상태고 버스를 대여 중"이라며 "(20일) 수요일 12시에 장기1 공영주차장에 집결해 다 같이 세종시 대광위 앞으로 갈 것"이라고 공지했다.


서 위원장은 "현재 대광위는 지자체에 책임을 전가하며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며 "전 대광위원장이었던 이성해 위원장은 소신발언을 하며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 위원장은 그렇지 못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김검시대가 뜻을 모아 대광위를 압박하러 진군한다"며 "평일 낮에 그것도 명절을 앞에 두고 월차를 내서 시위에 참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거다. 그래도 현재까지 15명 정도의 전사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서 위원장은 "김검시대의 재정을 책임지다시피 하는 총무님은 어제 세종시까지 가서 집회신고를 하고 오셨다"며 "제 친이모 두 분이 다 김포에 사시는데 모두 80이 넘으셨다. 이모들도 교통 좀 개선하고 싶어서 이번에 가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가시는 분들 중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허리 치료 받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저도 기침이 심해 원래 내일 입원을 하려고 했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미루려고 한다"며 "아주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이럴 때 우리가 행동해야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년 6개월 전을 생각해 보라"며 "그때 우리 시민들이 가만히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참여하실 분들은 문자를 주시고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실시간 유튜브 중계할 때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당연한, 안전한 교통권을 이렇게 투쟁을 해야하니 답답하다"거나 "정치 핑계나 대면서 스스로 약속을 계속 어기고 있는 대광위는 이제 그 존재의 이유를 물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며 응원과 함께 대광위를 성토하는 의견들을 표출하고 있다.


최구길 기자 

 

 


[관련기사] 김검시대, "승복, 불복은 지자체 몫... 대광위, 5호선 노선확정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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