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어르신 약 400명 대상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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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노인결핵검진사업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노인대학 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일간 진행된 노인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이 북변동 소재 김포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휴대용 X선 장비로 촬영 후 수십 분 안에 의사 원격판독이 이뤄졌고, 판독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자에 한해 추가로 객담검사까지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결핵 예방 교육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결핵 예방교육과 주민 결핵검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청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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