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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김포 대표 특산물로 성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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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와 김포시포도연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김포샤인머스캣을 처음 선보이는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신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서 23일, 24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포시포도연구회원농가 중 샤인머스캣 재배 11농가가 참여해 당도 높고 상품성이 좋은 김포 샤인머스캣을 시민들에게 농가가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김포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잡은 캠벨얼리 포도와는 수확적기가 2주이상 차이가 있는 샤인머스캣은 김포시포도연구회원들이 합심하여 18브릭스 이상 완숙된 상품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샤인머스캣 농장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와 홍보했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는 다양한 샤인머스캣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택배용 박스도 홍보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1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김포 특산물로 샤인머스캣 판매 확대와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김포시에 새롭게 자리잡은 샤인머스캣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우수한 품질의 김포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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