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 10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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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 정수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는 13일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조정(안)’에 대한 시·군과 각 정당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부 선거구를 분구 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획정위의 발표에 따르면 김포시의 경우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기본계획안이 가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 3명, 나선거구(김포1동·2동·장기동·구래동) 4명, 다선거구(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2명이었으나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및 각 정당의 의견수렴 결과 나선거구를 분구해 나선거구(김포1동·장기동) 2명, 다선거구(김포2동·구래동) 2명으로 하고 기본계획안의 다선거구는 라선거구로 조정됐다.
획정위는 각 시군의 의원수 증원 요청에 대해서는 결정권이 없어 미반영 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4인 선거구의 2인 선거구로의 분구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만을 위한 결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중선거구제 취지를 살려 4인 선거구를 기본으로 하는 3~4인 선거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은 비민주적이라는 것. 실제로 인천시의 경우 3개 선거구가 처음으로 4인 선거구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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