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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구원, 12월 말까지 타당성 높은 노선안 도출... 김포시 최적안 확정하고 신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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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을 지역위원회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5호선 연장 노선안 검토 연구’ 용역 발주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김포시 최적안을 확정하고 신속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19일 민주당은 “지난 9월 25일 김포시갑 김주영·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은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면담해 5호선 노선 확정 연기를 항의하고 김포시 최적안으로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연구 용역 등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자체들이 노선안을 합의하지 않는다면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다’며 불안감을 조성한 가운데 노선안 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근거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연구 용역 발주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 대광위가 서울5호선 연장 노선안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교통연구원이 12월 말까지 관계기관 협의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검증해 타당성이 높은 노선안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국회 국토위·기재위·예결위 등에서 수없이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로부터 ‘조속히 노선을 확정 짓겠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이끌어냈지만 정작 결단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자 정부여당은 김포 교통문제 해결을 외면하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사업 연기에 따른 불편과 안전에 대한 위협은 오롯이 김포시민들이 감당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김포시 최적안으로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을 조속히 확정하고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을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 용역에서 김포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도를 제고할 수 있는 김포시 최적안을 확정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예타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5호선 연장 신속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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