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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공항공사, 공항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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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이 최근 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와 소음피해 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 양천구, 구로구,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울산 북구, 여수시 등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와 산하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소년재단은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유일하다.


업무협약은 공항소음피해 지원을 위한 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협약사항, ▲사업대상 및 협약금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에서 선정된 공모사업은 ‘공생우리(공항과 상생하는 우리)’ 문화복지사업으로, 소음대책지역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사 벤치마킹을 통한 공항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항공소음 대책방안 제안, ▲심리상담 지원, ▲공항 내 직업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생우리(공항과 상생하는 우리)’는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12월에 사업비를 교부받은 후 내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최규장 진로상담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항공소음 피해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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