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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착한소비, 책 한권에 多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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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일 도내 사회적기업 홍보책자인 『착한기업, 아름다운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기업 가치 등을 담은 책자로 도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도내 357개 사회적기업의 생산한 물품 및 서비스를 ▲교육컨설팅 ▲문화예술 ▲사회복지 ▲청소·경비 ▲녹색 ▲식품 ▲물품·사무용품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아울러 일손이 더 들어도 무농약 농산물을 고집하는 농업인, 소외계층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씨를 뿌리고 싶은 젊은 예술가들, 쉽게 버려지는 소품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청년들 등 각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도 간략하게 소개한다.
 
책자 앞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김유정, 최불암, 강성범 씨가 희망, 나눔,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 책을 기초지자체, 도내 기업·경제단체, 정부·도 공공기관, 교육청, 종교단체, 언론사 등 1,046곳에 배포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삶의 질 향상, 지역통합 등 매우 역할이 크다”며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더 의미가 담긴 제품을 구입하는 착한소비가 늘어나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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