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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120] “수성이냐 쟁취냐” 김포 총선戰 돌입... 국민의힘만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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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예비후보자등록 첫날인 12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뒤 선거전에 돌입한 박진호, 김민, 유영록, 홍철호 예비후보(사진 왼쪽부터). 사진=본인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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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김포시갑을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주자 4명 만 후보등록을 마쳤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버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두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만 앞뒤 잴 것 없이 첫날부터 표밭 갈이에 나선 모양새다.

 

김포시갑 선거구는 박진호(朴震祜 34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김민(金민 49세) 전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장, 유영록(劉永錄 61세) 전 민선 5.6기 김포시장이 일찌감치 서류를 접수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주말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대세 분위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두 명의 도전자가 함께 후보등록을 마치는 등 당내 경선 후보들의 도전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공천 확보가 급선무인 상황이다.


박진호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바로 시작한다. 이날을 위해 4년을 기다렸고 노력했다. 지난 4년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만큼 최선을 다했다. 김포에서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고 이제 총선만 남았다. 아파트 간담회부터 현안 건의까지 현장에서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120일간은 그동안 저의 노력의 결실을 맺겠다. 죽을 힘을 다해서 뛰겠다.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달라. 제가 받은 응원을 반드시 김포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국제회의 동시통역사로 방송에서 얼굴을 알려왔던 김민 소장도 수개월 전부터 관내 행사를 돌며 본선에 앞서 당내 공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민 소장도 자신의 SNS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오전 일찌감치 첫 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학창 시절부터 수십 년을 준비하며 기다렸다. 저는 오로지 국가와 국민과 김포시민만 바라보며 가시밭길이더라도 꽃길처럼 뚜벅뚜벅 제 갈 길 가겠다. 오늘부로 후보로서 시작한다. 잘 지켜봐 달라. 김포는 김민이 뛴다. 김포의 민심. 김포는 김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영록 전 시장도 일찌감치 크고 작은 관내 행사를 거의 모두 다닐 정도로 부지런히 총선 출마 예고 행보를 이어왔다.       

 

유영록 전 시장은 “오늘 내년 4월 10일에 있을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며 김포에서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포 시정을 8년 동안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시급하고 중차대한 김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김포시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일전을 예고했다.


김포시을 선거구는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洪哲鎬 65세)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혼자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앞서 9월 당원 전진대회와 ‘경기북도 나빠요. 서울시 좋아요’ 현수막으로 김포시보다 먼저 김포시 서울 편입 의제에 불을 당긴 홍 위원장은 편입 이슈 전개와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및 인천 서구 내 역사 개수에 따라 여론의 향배가 결정될 전망이다.      


홍철호 위원장은 “오늘 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120일간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로 열전 돌입을 알렸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총선과 함께 같은 날 치러지는 김포시라선거구(장기본동, 마산동, 운양동) 시의원 보궐선거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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