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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정부와 인천·서울·경기, 논의 및 공동대응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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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목)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본관 4층)에서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관으로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서울시의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공동생활권인 경기도까지 확대·포괄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다. 이에 정부와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 패스 등의 ‘요금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실상 대중교통 정책에 정부의 공공적 개입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서울·경기는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적 확충과 함께 효과적인 연계가 중요하다. 특히 중앙정부와 3개 시도로 분산된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 운영 방안도 모색해야 요금지원, 광역교통체계 연계구축 등의 정책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결국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재조정 등을 포함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앞서 지난 5월,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차 정책토론회 주제를 ‘대중교통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화 방안’으로 설정했다. 수도권의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통합운영체계도 토론할 계획이다. 선진 사례를 발표해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어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찾고자 기존 ‘버스준공영제’를 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혁신단은 이러한 노력이 수도권 통합운영체제를 논의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토론회는 김송원 시정혁신단 부단장 주재로 진행되며, 첫 번째 발표는 조응래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이 ‘대중교통 운영체계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자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 ▲한승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장 ▲한영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연구위원 ▲이한구 시정혁신단 위원이 참석한다. 


임현택 인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는 만큼 인천‧서울‧경기의 상호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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