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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트리 점등ㆍ조강해넘이 야간기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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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일) 오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생태탐방로 대형 트리 점등과 성탄특집 조강해넘이 야간기행이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캐리커쳐, 비즈팔찌 만들기, 도어벨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가수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 20분부터는 생태탐방로 대형트리 점등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물론 권재관, 김경아, 조승희 등 개그맨, 문소리, 김현욱, 조민호 등 아나운서, 양은별, 진시몬, 나비 등 국악인과 가수, 가수 댄서 이브라힘&문희와 tvN <유퀴즈>,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김포골드라인 기관사 안드레스 알비올 등 김포시청 홍보대사가 총출동한다.


공연 무대는 양은별(국악), 김민형(마술), 신명근(트롯), 아리현(팝페라), 진시몬ㆍ나비(가수), 이선호(버블아티스트)가 꾸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에 있던 철탑이 안전상의 이유호 철거된 이후 10년 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애기봉의 성탄 트리는 정전 직후인 1971년부터 이어오다 철탑 철거 이후 2014년부터 중단됐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통행이 가능하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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