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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유일 ‘어유정항’ 기능개선 설계비 국비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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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관내 유일한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을 관광과 해양레저 기능을 더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예산 국비(해양수산부) 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어유정항 유지준설, 배후부지 정리 정돈 등 어유정항의 개발 잠재력 및 지역개발 계획, 레저·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어유정항 기능 개선을 위한 설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어유정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국가어항 건설을 완료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 간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항 기능 및 해양교통 등 종합 어항 기능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갯벌이 점차 퇴적되어 어선의 상시 접안이 어려워지는 등 기능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조속한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화군은 어유정항(국가어항) 종합 정비 및 유지준설 예산 확보를 위해 관리청인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의를 해 왔다. 군의원, 수협, 지역 어민 등과 합심하여 정부 주요 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 끝에 국가어항 관리청의 도움으로 예산(설계비)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명실공히 국가어항 건설 후 실로 8년 만에 이룬 큰 성과로 지역 어민들의 숙원사항을 해결할 첫 단추다.


국가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 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를 위해 필요한 어항으로서 어업활동의 근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유정항은 강화군에서 유일한 국가어항이자 가장 큰 어항으로써 우여곡절 끝에 건설 후 8년 만에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우리 어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어업에만 전념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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