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105] 민주 이회수, "권위주의적 검찰정권 심판, 기득권 정치교체"... 김포을, 洪1 朴奇金李 초반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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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마가 유력한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가 당으로부터 후보검증 적격 통보를 받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상임이사는 "그동안 공공기관 근무와 집안 내 개인 사정으로 12윌 중순 너머 뒤늦게 검증신청을 했고 26일 오늘 당으로부터 적격통보를 받았다"며 "그간의 격려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심고심하다가 제가 이번 선거에 늦게나마 뛰어든 것은 권위주의적 검찰정권에 대한 심판은 물론이고 중앙정치로부터 늘 이용만 당하다가 패싱당하는 김포의 참담한 현실을 보면서 기득권 정치교체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과 정치적 대안을 만들고 시민주권과 시민의 자존심을 뒤찾고자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해도 나라를 향한 애국심과 진정성이 깊은 사람이오니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기존의 낡은 정치를 교체하여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포시을 선거구 민주당은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박상혁 현 의원과 이회수 상임이사 외에도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천 경쟁에 돌입한 기경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준현 전 지역위원장 4파전이 될 전망이다.
박상혁 의원은 당의 후보검증 적격심사를 통과한 뒤 출근길 의정 홍보와 연말 행사로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앞서 몸을 풀고 있으며 기경환 후보는 1월 7일 <문화가 국력이다> 출판기념회로 세몰이에 나선다.
김준현 후보는 출판 기념회를 마치고 특유의 잰걸음으로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다른 주자들의 도전이 감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홍철호 전 의원의 단독 공천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홍 전 의원은 서울편입과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결정 이슈 속에 최근 사무실 정비를 마치고 "서울로 가실 분은 홍철호로 갈아타라"며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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