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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김건희 특검 통과에 “이제 남은 것은 성역 없는 수사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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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법안에 찬성한 국회의원 180명 명단.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 도당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국민이 대통령 거부하는 부메랑 될 것" 주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단이 28일 논평을 내고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이제 남은 것은 ‘공정과 평등’이라는 법 정신에 입각한 어떤 성역도 예외도 특혜도 없는 수사”라며 특검의 공정한 수사를 주문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거부권 행사 염두를 비판하는 입장도 냈다. 성명 이후 청와대는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 입장을 밝혔다. 


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무능하고 무책임해도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비켜 갈 수 없음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그럼에도 만약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 명령 거부’로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대통령으로서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원칙과 상식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번 특검에 대해 “주가조작은 공정한 시장 경제를 무너뜨리고 상식적인 일반 투자자를 우롱하는 중대범죄”라며 “이번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직접 가담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주가조작 공범들의 유죄가 선고됐다. 주가조작에 김건희 명의 계좌 2개가 이용됐고 통정거래 102건 중 48건이 해당 계좌 거래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면서 “또 그 과정에서 김건희 씨가 직접 거래를 주도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며 혐의를 일일이 열거했다.


이어 “이렇게 범죄혐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이를 비호하기 위한 거부권 행사를 고려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아내 눈치 보지 마시고 국민 눈치를 보시라. 그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특검법 통과에 대해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정권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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