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통
HOME  > 뉴스종합 > 교통

김검시대, "양치기 국토부ㆍ 대광위, 5호선 중재안 발표 날짜 정하라" 촉구

컨텐츠 정보

본문


김검시대 대광위.jpg


김포검단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가 "국토부, 대광위는 양치기 소년인가"라며 "중재안 발표 날짜를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김검시대는 1일 성명에서 "오늘도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시민들이 쓰러지고 있다. 지하철 역사에 구급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사례일 것"이라며 "수 년째 지겹도록 호소해 왔지만 김포가 대한민국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 중 광역철도 ‘0’인 유일한 도시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치기 소년의 재림인가"라며 "2022년 11월 11일 콤팩트시티 발표와 김포시-서울시 간 건폐장 이전 합의 이후 해가 바뀌어 2023년 8월까지 5호선 연장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던 강희업 대광위원장의 약속은 9월이 되어도 12월이 되어도 지켜지지 않았다. 임기 내 반드시 5호선 연장의 결론을 장담했던 ‘잠룡’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발언도 퇴임과 함께 ‘잡룡’이 시민들을 ‘희롱’한 사건으로 마무리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통은 모두 시민들의 몫이었다"며 "국토부와 대광위는 금방이라도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을 발표할 것처럼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기만해왔다. 또한 지자체 간 합의라는 말장난에 숨어 결정장애를 호소하며 직무유기로 일관했으며 그 사이 시민들은 일상화된 지옥철 체험과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비겁한 자들은 따로 있는데 왜 고통은 항상 시민들의 몫이어야 하냐"고 비판했다.


김검시대는 "참을 만큼 참았다. 결과만이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경제성에 기반한 상식적인 기준이라면, 한시라도 빠른 개통이 가능한 중재안이라면 어떠한 결과라도 좋다"고 중재안 발표 날짜 지정을 요구했다.


다음은 전문.


<국토부, 대광위는 양치기 소년인가?>


오늘도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시민들이 쓰러지고 있다.


김포의 시민들은 지옥에서 온 김포골드라인 속에서 오늘도 쓰러져가고 있다. 


국토부와 대광위의 공무원들이 아무런 결론도 없이 웃으며 2023년 종무식을 했을 거라는 상상에 80만 김포·검단 시민들은 분노의 새해 아침을 맞았다. 


김포골드라인은 지하철 역사에 구급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사례일 것이다. 


수 년째 지겹도록 호소해 왔지만 김포가 대한민국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 중 광역철도 ‘0’인 유일한 도시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교통차별을 주제로 김포와 검단을 기네스북에 등재할 계획인가? 



양치기 소년의 재림인가?


2022년 11월 11일, 콤팩트시티 발표와 김포시-서울시 간 건폐장 이전 합의 이후, 해가 바뀌어 23년 8월까지 5호선 연장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던 강희업 대광위원장의 약속은 9월이 되어도, 12월이 되어도 지켜지지 않았다. 


임기 내 반드시 5호선 연장의 결론을 장담했던 ‘잠룡’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발언도 퇴임과 함께 ‘잡룡’이 시민들을 ‘희롱’한 사건으로 마무리되었다. 



고통은 모두 시민들의 몫이었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금방이라도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을 발표할 것처럼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기만해왔다. 


또한 지자체 간 합의라는 말장난에 숨어 결정장애를 호소하며 직무유기로 일관했으며, 그 사이 시민들은 일상화된 지옥철 체험과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비겁한 자들은 따로 있는데 왜 고통은 항상 시민들의 몫이어야 하는가?



참을 만큼 참았다. 결과만이 의미있다.


결과만이 의미있는 시간이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중재안 발표의 날짜를 지정하라! 


경제성에 기반한 상식적인 기준이라면, 한시라도 빠른 개통이 가능한 중재안이라면, 어떠한 결과라도 좋다. 


양치기 소년에서 양아치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2024년 1월 1일

김포검단시민연대

 

 

 

#5호선 #중재 #발표 #국토부 #대광위 #날짜 #지정 #촉구 #김검시대 #김포 #인천 #검단 #서울 #노선 #중재안 #합의 #협의 #1월 #12월 #김포검단시민연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통 870 / 20 페이지


인기 기사


사람들


주말N


최근기사


중부데일리TV


포토


기고/칼럼


기자수첩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