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부시장 취임... “시민 행정 수요에 답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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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첫 일정으로 시민 안전 최우선, 골드라인 도시철도 현장 점검
2024년 1월 1일 자로 김규식 전 경기도 광명시 부시장이 신임 김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당일 마산동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시무식을 마친 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와의 협조를 부탁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골드라인 도시철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기관과 혼잡 완화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 현황을 보고 받고 혼잡률 개선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직접 골드라인에 탑승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 부시장은 골드라인 운영을 점검하면서 즉시 매주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문가, 시, 골드라인, 운영 측 참여하에 도시철도 TF 회의를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1월 1일 자로 김포시 조직개편이 실시됨을 감안해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부시장실에서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주요 현안 및 2024년 시정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관리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 시 산하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70만 대도시로 대도약을 준비 중인 김포시에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 공직자들과 함께 51만 김포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답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 Syracuse University 석사 학위 및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 행정고시(4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대변인 뉴미디어 담당관, 국제협력관 외교정책과장,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담당관·정책기획관, 경제실 경제기획관·미래성장정책관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탁월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