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및 표창장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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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12월 29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2023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 및 우수참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자활기업 “더 행복한 하루” 신범수 대표와 마송편의점 사업단 반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각 사업단별로 우수 참여자 8명에게는 모범상을 전해 한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목공사업단, 편의점사업단, 까페 사업단 등 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작년대비 67% 상승한 5억2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자활개발원으로부터 자활기업 창업자금 1억원과 환경개선사업으로 공모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명은 편의점을 창업하고 재활용품수집소에 1명이 공무직으로 취업하는 등 11명이 취·창업에 성공했고, 지난 12월에는 애기봉평화문화공원 전망대에 까페 2호점을 오픈하여 연중무휴로 운영중이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의 도움과 지원을 보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까페사업단에서 만든 음료와 간식을 지원하고, 목공사업단에서는 목공예품을 복지재단 행사에 기부하였으며, 자활기업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소독과 청소를 지원하는 등 기부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옥상 텃밭을 만들어 토마토와 옥수수를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매주 노래교실을 열어 참여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고상진 센터장은 “참여주민들의 협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3년 연속 매출액이 급상승한만큼 직원들과 참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자활센터가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활기업 2개소 창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자들의 효과적인 적응을 위해 2개월간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