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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수원산 터널 건설, 올해 정부예산 54억 원 확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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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수원산 터널(국지도 56호선, 포천 군내-내촌 국지도) 건설’ 사업 예산 54억 1400만 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수원산 터널 건설은 국지도 56호선 중 수원산 구간인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부터 내촌면 신팔리를 잇는 5.5km 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56억원이 투입된다. 


2021년 12월 착공하여 2028년 준공 예정으로 현재 터널을 뚫는 굴진 작업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터널 굴진 작업은 오는 2월부터 착수될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사업 예산을 10억 원 증액시켜 최종적으로 2023년도 예산에 22억 1100만 원 반영을 이끌어낸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수원산 터널 건설 사업은 현재 국지도 56호선의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사고 위험을 줄이고 포천과 가평을 잇는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국비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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