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장애인 론볼 연습장 조성 및 주요 교차로 바닥 신호등 설치 도 특조금 1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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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내 장애인 론볼 연습장 조성과 군포시 내 주요 교차로 바닥 신호등 설치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론볼 연습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장애인 론볼 연습장(군포시 금정동 시민체육광장 내 800㎡, 3레인 규모)을 조성한다.
또한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보행 안전 향상을 위해 군포시 군포1동, 금정동, 산본1동 주요 교차로 14곳에 그동안 미설치 되어 있던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
론볼 연습장 조성 공사에 1억 6천만원, 바닥 신호등 설치 공사에 10억 5천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번 특조금 확보를 통해 군포시에 거주하는 장애 주민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으로 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군포시와 경기도 사이에서 노력했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주거 환경 일부를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군포시 출신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바닥 신호등은 건널목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LED를 설치해 핸드폰 사용 등으로 전방주시가 미흡할 때 생기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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