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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최후방 수비수 김원균 이용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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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김원균, 오)이용혁 선수 입단.jpg


지난 시즌 리그 3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김포FC가 베테랑 수비수 김원균과 장신 수비수 이용혁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김원균은 2015년 K리그1 FC서울에서 데뷔하여 강원FC를 거쳐 지난 시즌 충북 청주FC에서 21경기에 출장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활약을 거둔 수비수이다. 빠른 스피드와 몸싸움이 뛰어나며 상대를 가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압박 플레이에 능하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다.  


김원균은 “평소 존경하는 고정운 감독님 지휘하에 뛸 수 있어서 기쁘고 팀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용혁은 키 188센티에 몸무게 85킬로의 수비수로서는 최적의 피지컬로 지난 시즌 부천FC에서 23경기에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췄고 특히 장신 수비수이지만 엄청난 민첩성과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K리그2 공식 데이터 스피드 면에서 2등)김포FC의 큰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혁은 입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포FC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팀이고, 이에 부응할 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며“감독님의 목표에 따라 팀이 하나가 되는데 일조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공백을 메꾸고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키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포FC는 2024시즌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차 훈련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순천에서, 이어지는 2차 훈련은 2월 1일부터 21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기존 선수단과 함께 신규 합류한 선수들 간의 조직력 강화 및 체력 향상을 목표로 비교적 온화한 기후에서의 훈련지로 선정하여 부상 예방에 주안점을 두며, 선수단 간의 결속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팀 빌딩 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FC 고정운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4 시즌에 최고의 모습으로 나서겠다”라며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지도자와 코칭스태프는 최선을 다해 ‘원팀’으로 만들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위로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팬들을 홀린 김포FC, 동계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팀의 준비과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FC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고, 2024시즌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 1부 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것인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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