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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김두관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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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예비후보가 7.30 보궐선거 김포시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두관 예비후보가 40.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다섭 전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장(16.3%), 정성표 전 정책실장(15.6%),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실행위원(8.5%) 등이 김 전 지사의 뒤를 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번 김포시 선거구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TNS 리서치, 포커스 컴퍼니 등 두 개의 여론조사기관의 결과를 합산해 수치를 산출했다. 김 후보는 양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 41.9%, 39.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경선 결과와 관련 “김두관의 승리는 유능한 정치를 원하는 당원의 승리이자 김포시민의 승리, 민생제일의 국회를 바라는 국민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수많은 선거와 오랜 정치생활에도 작은 구설수 하나 없었던 깨끗함을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고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고 민생을 살리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오는 7월 30일 무너져 가는 국정을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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