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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이준석 개혁신당 정책본부장 합류... 수도권 제3지대 파급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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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희망과 기대를 외면한 채 폭주하는 집권여당, 독재로 기울어 가는 제1야당" 비판


김경한 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이준석, 천하람, 이기인, 허은아 등 여권 출신 인사들이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대안 정치세력 이른바 개혁신당의 정책본부장으로 중책을 맡으며 합류한다. 


김 전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거대 양당의 내부 카르텔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 피로감은 해소되지 않은채 매번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렸다"며 "다행히 이제 새로운 선택지가 제시되었고 정치세력 교체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국민의힘에서 섣불리 던진 '김포시 서울편입'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다가 보좌관직에서 면직되고 끝내 탈당했다. 힘 있는 다수의 횡포 앞에 침묵이 아닌 행동을 선택했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 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 국민의 희망과 기대를 외면한 채 권력만을 향해 폭주하는 집권여당과 독재로 기울어 가는 제1야당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카르텔이 건전한 비판을 억누를 때 오히려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진다"며 "개혁신당은 우리의 노력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당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전 후보는 육사 57기로 17대부터 21대까지 20여 년 간 국회 보좌관과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본부 기획팀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해 김포 서울 편입 주제가 국민의힘 당내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다뤄지고 있고 오히려 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가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국회의원실에서 면직됐다. 


앞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로 뛰었으나 낙천했으며 현재는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후원회 김포시지회장 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개혁신당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으며 현재 5만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


야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신당과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문제 삼으며 탈당한 현직 국회의원들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창당이나 합류를 준비하고 있어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제3지대 신당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최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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