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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단체들, "민주당, 귀책사유 있는 마선거구 보궐 선거에 후보 공천하지 말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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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시민사회교육노동단체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실시하는 부천시의회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귀책사유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후보공천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8일 성명서에서 “민주당 000의원은 부천시의회 합동 연수 과정에서 여성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저질러 시의회 본회의에서 투표로 사퇴 처리되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며 “민주당은 자당의 성폭력사건으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정한 사과가 이뤄지려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당헌당규대로 귀책사유에 따른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전국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결정하고 후보 검증위원회에서 후보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 경기도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부천시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귀책사유가 있는 정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민심을 거스르는 결정으로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1야당으로서 개혁정치를 하려 한다면 기본적으로 공천원칙부터 제대로 지켜 정치기강을 세우길 바란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후보를 내지 말라고 했다.


성명서는 부천시민연합, 사)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YMCA, 부천YWCA, 부천환경교육센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주권자전국회의 부천지회, 사)부천여성의전화, 평화와자치를열어가는부천연대,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부천새시대여성회, 정치하는엄마들 부천모임, 모두의인권 우분투, 평화미래플랫폼 파란, 천주교 인천교구노동사목 부천파견소,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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