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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포 시민과 함께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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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는 20일 김포시의회 정하영 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김포 시민으로서 농촌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사수하기 위해서 ‘새누리당 정권의 무대책 쌀 개방’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의 기습적인 쌀 시장 개방 발표는 정권의 독선적인 국정운영이 또다시 드러난 것”이라며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던 약속은 어디로 갔으며 다시는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던 대통령의 눈물은 진심이 아니란 말이냐”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무성 대표, 나경원 후보 등이 새누리당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더니 이제 와서 농민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일을 하느냐”며 “정부가 제시하는 고관세 부과와 양허불허 등은 제대로 된 대책이 아니며 그것들조차도 WTO 와의 협상에서 채택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 후보는 “김포에는 아직도 2만여 명의 농민이 있고, 그중에서 90%의 농민이 쌀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라며 “농민 출신으로, 김포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 국회가 쌀 전면개방 관련법 개정을 농민의 입장에서 재검토해야 하며, 쌀시장 전면개방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여야, 정부,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4자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그 동안 김포에서 농민운동을 주도해온 김포시농민회와 정하영 시의원이 기자회견문 작성부터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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