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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후보, "GTX-D 노선 확정 환영... 5호선에 이어 김포 도약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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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전 국면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김포행을 챙기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보현 예비후보. 사진=김보현 후보 페이스북

 


"김포서 시작된 수도권 광역교통망 대선 공약 실천" 강조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 주제의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GTX-D, E, F 노선을 확정 발표한 데 대해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시갑 예비후보가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2022년 김포에서 시작된 윤석열 대선후보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약속을 오늘 지켰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부권 급행철도를 발표할 때만 해도 김포에서 강남을 가로질러 하남까지 이어지는 황금노선이라 관측됐지만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김포에서 부천만을 연결하는 김부선이 되어 김포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 1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포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출근한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는데 당시 이를 김보현 후보가 적극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GTX-D 김포에서 강남 직결 노선이 담겨있었고 이를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GTX-D, E, F 노선을 확정 발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저도 대통령 선거 때 김포골드라인을 타봤다"며 "정말 숨이 막힐 지경으로 국민들께서 얼마나 출퇴근 길에서 고생하는지 저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경선 시절부터 윤석열 후보에게 열악한 김포 교통 환경에 대해 여러차례 설명하고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강남 연결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출마선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GTX-D 강남 연장사업을 내년초 확정 발표하고 제5차 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 윤 대통령 임기 내에 예타를 통과하고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김부선이 다시 서울 강남을 잇는 황금라인이 됐다”며 “그간 GTX-D 노선 확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김포시갑 국회의원이 되어 GTX-D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최근 발표된 5호선 김포 연장 노선과 함께 김포에서 서울 강남 직결 GTX-D 노선까지 확정된 만큼 지옥철 골드라인이나 교통지옥 김포는 머지않아 옛말이 될 것"이라며 "5호선과 GTX-D는 김포가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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