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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당 주민ㆍ정치권, 5호선 원당사거리역 사수 삭발 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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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사거리역 빠진 대광위 조정안 수용 절대 반대...역 돌려놔야"

"득실에만 빠져있는 정치권에 분노... 공정하지 못한 대광위 규탄" 

 

검단원당지구연합회와 원당아파트입주대표회의 등 인천 원당 주민들이 '5호선 원당사거리역 사수 집회'를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원당사거리 119센터 맞은 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사전 고지에서 "교통 불모지 검단원도심 배제라는 대광위의 5호선 직결 중재안은 당장 폐기 되어야 한다"며 "선거철마다 5호선 직결 건을 이용해 민심을 분열시키고 정치적 득실에만 빠져 있는 정치권에 분노하며 이해관계에 따른 공정하지 못한 결정을 내린 대광위를 규탄한다"고 시위 취지를 밝혔다.


주민들은 구호를 통해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수송로 피해를 보상하라"며 "원당사거리역이 빠진 대광위 조정안 수용에 절대 반대한다. 원당사거리역 패싱에 분노한다. 원당사거리역을 돌려달라"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집회에서는 원당풍림아이원아파트와 검단원당지구연합회 입주자 대표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주요 참석자들의 발언에 이어 원당풍림 회장과 김명주 인천시의회 의원, 홍순서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삭발로 원당역 사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 신동근 서구을 국회의원은 물론 허숙정 국회의원,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총선 예비후보도 참석하는 등 원당사거리역 부활을 위해 힘을 합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후 주민과 참석자들은 원당사거리부터 동문사거리까지 행진하고 차량들도 원당사거리와 검단소방서를 순환하며 집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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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김포인뉴스

 

한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9일 역사는 인천에 2개만 주는 김포시안에 손을 들어주고 노선은 검단신도시를 깊게 들어가는 인천시안에 근접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노선 및 역사 중재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후 김포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물론 검단신도시 대다수의 시민단체도 아쉽지만 받아들이고 이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는 입장들을 발표했으나 22일 인천시민연합은 중재안에 대해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냈다.

 

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원당역과 불로역은 검단구는 물론 북부권 종합발전을 위한 핵심 시설로 대광위안은 확정된 노선이 아니다"라며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최종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이와 입장을 같이한 것이다. 


김포시가 지난해 대광위에 통진역, 김포경찰서역을 추가로 요청한 가운데 인천시도 자신들의 당초 노선 제시안에 있었던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의 부활을 주장하고 있어 두 지자체와 추가 협의 뒤 5월에 최종 확정하겠다는 대광위의 최종 노선 및 역사안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 교통국장은 대광위 중재안 발표 당일 오후 기자 브리핑에서 "5월이 되면 우리 안이 될 거라고 본다"며 "지금은 잠정적으로 만들어진 역들이다. 김포에서 통진역이나 김포경찰서역 등 새롭게 역에 대한 요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 역은 인천시가 동의를 해줘야 한다. 그건 무엇을 의미하겠나"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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