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시민행동, 긴급 야권 단일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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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80여명이 자발적인 모임을 갖고 이들 중 대표 10인이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와 정의당 김성현 후보를 방문해 단일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시민대표들은 이날 전달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행동 호소문’을 통해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변화발전해온 김포시는 제 역할을 못하는 새누리당의 독식과 무책임한 국회의원으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다”고 이번 보궐선거를 규정했다.
이어 시민대표들은 “김포는 분단과 대립의 접경지역으로 보수색체가 강하게 묻어나는 여당 텃밭 도농복합도시이며, 여당 지지율이 높고 안보의식이 강하며 연고가 없는 외지인에게는 거부감을 보이는 지역 특색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최근 한강신도시가 개발되고 외지인들이 많이 유입되어 도시철도 문제, 교통문제, 문화예술의 낙후, 도서관 .학교 등 기반 시설의 부족으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김포시의 현상황을 진단했다.
이들은 “신도시와 구도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과도기에 있는 김포시에는 김포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포 시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야권 연대 단일화로 김포를 지켜줄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이에 깨어있는 김포시민들은 야권의 분열을 막아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들은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야권 지도부와 무소속의 자가당착에 빠져 시류를 바로보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면 야권은 앞으로 김포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김포시민모임은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무소속 두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강력 촉구하며 7.30 보궐선거를 야권의 승리로 이끌어 정권을 심판하는 일에 국민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야권 단일화를 재차 촉구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행동 호소문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당원 여러분
무소속 이재포 후보, 고의진 후보님께 간곡히 호소한다.
김포는 지난 10년간 새누리당이 독식을 하였으나 급속도로 변하는 김포 발전에 제 역할을 못하고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국회의원으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위기에 빠진 김포를 구하기 위해 무소속 이재포 후보. 고의진 후보. 정의당 김성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였다.
김포는 분단과 대립의 접경지역으로 보수색체가 강하게 묻어나는 여당 텃밭 도농복합도시이다. 여당 지지율이 높고, 안보의식이 강하며, 연고가 없는 외지인에게는 거부감을 보이는 지역 특색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한강신도시가 개발되고 외지인들이 많이 유입되어 도시철도 문제, 교통문제, 문화예술의 낙후, 도서관 .학교 등 기반 시설의 부족으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금 김포는 신도시와 구도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과도기에 있다.
김포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7.30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포 시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야권 연대 단일화로 김포를 지켜줄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이에, 깨어있는 김포시민들은 야권의 분열을 막아 단일화를 제안한다.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야권 지도부와 무소속의 자가당착에 빠져 시류를 바로보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면 야권은 앞으로 김포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이다.
자발적인 김포시민모임은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무소속 두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강력 촉구하며 7.30 보궐선거를 야권의 승리로 이끌어 정권을 심판하는 일에 국민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
2014년 7월23일(수) 김포야권연대 (긴급)시민행동
- 각계시민사회대표
정해창(지역발전) 한대일(노동.민주노총김포지부장) 홍순영(여성.김포일하는여성회회장) 김성민(교육) 김상문(문화) 조종대(농민) 김광섭(전,김포시민광장회장) 박성협(한강신도시아파트총연합회 임원) 이종은(사회적기업. 김포주민행복연대이사) 박미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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