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러스시스템, 부천 취약계층 위해 명절선물세트 60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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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 김승모)이 2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4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60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명절선물세트는 관내 37개 동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2015년 부천시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특수시설경비와 건물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및 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6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서비스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면서 항상 ‘함께 사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드플러스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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