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서구는 내가 서구청장 역임했던 곳...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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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구민과의 생생톡톡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는 현안사업으로 ▲어린이행복센터 건립 지원요청 ▲나진포천 보행환경 개선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구축사업 ▲공원 내 주차장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 및 사업비 지원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사업 지원 확대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노을 오케스트라와 더 뮤즈 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듣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장은 행정 체제 개편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주민을 대표해 강범석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에 서구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이 인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화답했다. 또한 2025 APEC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구는 (내가) 과거 관선 서구청장을 역임했던 곳이다. 그동안 서구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2026년 분구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라면서 “당면한 서구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서구가 인천의 대표 도시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다. 주요 현안들이 몰려있는 곳인 만큼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 구정 목표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 인천시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