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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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부터 근로능력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자활기금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5억 원의 자활기금을 신규로 조성한 김포시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4가지 신규사업에 3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저소득층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비를 1인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경우 축하금 50만 원과 3개월간 취창업 유지시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100만 원을 주는 취·창업수당, 신규 창업한 자활기업에는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금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비 지원은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타기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도전하기 힘들었던 분야에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자활센터 사업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관리사, 편의점관리 전문가, 목공지도사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사업단을 계속 다양화하여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운영, 목공, 카페사업단 등을 운영중이며 전년대비 매출액 1억 7000만원 상승한 5억 20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고명남 생활보장팀장은 “신규로 추진하는 자활기금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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