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유휴시설 활용해 시민 편익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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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읍면동 신년인사회의 다섯 번째로 운양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공감하고 소통했다.
이날 소통현장에서는 5호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한편, 운양동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등이 오갔다.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모담홀에서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운양동장, 운양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으며, 2023년 운양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운양동은 지난해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돼 지역 내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제1회 모담축제를 개최하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회전교차로 환경 개선 사업 ▲운양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도시미관향상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야생조류생태공원 휠체대여소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카페거리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운양역 인근 상가 활성화와 환승센터 이용 증가를 위해 운양역 환승센터 내 공공시설을 개관 또는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시민의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동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운양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평생학습관 개관, 4월 운전면허센터 개소, 6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 8월 반다비체육센터 준공, 9월 운양도서관이 준공 예정이다.
고촌읍, 풍무동, 장기동, 김포본동에 이어 운양동에서 진행된 소통 행보는 오는 2월 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