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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비율 20%대로 털썩... 경제·민생·물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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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농축산물 수급·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상황에 더해 채소값이 고기값이라고 비명을 지를 정도로 물가관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9%,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 그외 긍정, 부정 어느쪽도 아니라는 아니라는 응답은 3%, 응답 거절은 5%였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30%를 밑돈 것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이 첨예하게 얽힌 2023년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당시 4월 2주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27%였다. 


부정 평가는 63%로 지난주 조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이들은 ‘경제·민생·물가’(19%)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소통 미흡’(11%), ‘독단적·일방적’(7%), ‘외교’(6%), ‘김건희 여사 문제’(6%), ‘거부권 행사’(5%) 순이었다.


장래 차기 지도자를 묻는 질문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로 각각 1, 2위로 평가됐다. 지난 1월 2주차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23%, 한 위원장이 22%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4%로 나타났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이낙연신당은 각각 3%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기본소득당의 지지도는 각 1%였다.


한국갤럽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7%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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