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31.6% 박진호 24.7% 김포갑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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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 찬성 49.5% Vs. 반대 47% 비등
'서울5호선 중재안' 만족 58.2% Vs. 불만족 27.3%
경기도 김포시갑 여론조사 결과 김주영 국회의원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경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디어트리뷴에 따르면 김포시갑 4.10 총선 여야후보 적합도에서 김주영 의원이 31.6%,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24.7%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김보현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 선임행정관(9.3%), 유영록 전 김포시장(6.5%), 송지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6.3%), 김민 전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장(2%) 순이었다. 그 외 기타 인물은 3.9%,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8.4%, 7.3%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김주영 현 의원이 우세했으나 18~29세와 60대에서는 김주영 의원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비등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31.4%로 다른 후보들과 20%p 이상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영록 전 김포시장 11.4%, 김보현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 선임행정관 10%, 김민 전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장은 3.3%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3.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0.6%, 9.6%였다.
자료=미디어트리뷴.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주영 국회의원이 39.4%로 송지원 전 의원 보좌관(11.8%) 보다 27.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8%, 없음은 23.7%, 잘 모름은 17.1%였다.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5.7%, 국민의힘 36.7%, 녹색정의당 1.2%, 기타 정당은 5.7%,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9.6%, 잘 모르겠다는 1.1%였다.
김포시갑 총선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민의힘 박진호’ 구도 가상대결 시 김주영 후보가 46.8%로 박진호(38.4%) 후보 대비 오차범위(±4.4%p) 내 격차를 나타냈다.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비율은 8.3%, 유보는 6.5%였다.
지역 현안으로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에 관해서는 찬성 비율(49.5%)과 반대 비율(47.0%)이 오차범위(±4.4%p) 내에서 비등했으며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3.5%였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국토교통부 발표 중재안을 어떻게 여기는지 물은 결과 만족한다는 비율이 58.2%(‘매우 만족’ 23.6%, ‘만족하는 편’ 34.6%)로 과반이었다.
반면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7.3%(‘매우 불만족’ 13.7%, ‘불만족하는 편’ 13.6%)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6%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024년 2월 4일(일)부터 5일(월)까지 이틀간 경기 김포시갑 선거구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6.6%, 유선전화 2.3%, 전체 5.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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