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감사원 감사 종료... 개발사업 정상화 신속 추진”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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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가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참여 부동산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가 1년 6개월만에 종료했다며 앞으로 개방사업을 정상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김포시와 공사, 민간 개발사 내외부에서 지지부진한 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과 함께 감사원의 지리멸렬한 시간 끌기 감사를 지적해왔는데 이 중 하나의 족쇄가 겨우 풀린 것이다.
감사원은 풍무역세권 및 걸포4 도시개발사업과 감정4 도시개발사업 3건 사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개발(PFV)과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로 259억 원의 손해를 초래하여 손해배상 청구 또는 구상권 청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된 바 이에 대한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 조치방안이 마련되면 시의회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공사는 감사원이 "사업진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일 김포시의회 의원들에게 감사원 감사결과 및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감사원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부동산개발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했고 그 중 공사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중 감사대상 사업 4건에 대해 최종 감사결과를 2024년 1월 공사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풍무역세권 및 걸포4 도시개발사업과 감정4 도시개발사업 3건 사업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개발(PFV)과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로 인한 259억 원의 손해를 초래하여 손해배상 청구 또는 구상권 청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된 바 이에 대한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 조치방안이 마련되면 시의회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공사는 감사원이 "사업진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한 2023년 12월 28일 태영건설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해 태영건설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을 의회에 설명했다.
태영건설이 공사와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은 「걸포4지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개소와 도시첨단산업단지 「김포 테크노벨리」 1개소 등 총 3곳이다.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은 2016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에 태영건설은 건설사로 참여해 이듬해 공사와 민간이 5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풍무역세권개발에 3억 원을 출자해 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사우동 486-2 일대 873,763㎡에 1조4981억 원을 들여 대학교와 병원, 공동주택 등을 공급하는 이 사업은 2021년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토지보상 진행 중이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풍무역세권개발의 출자자 중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이 태영건설 지분을 인수하는 투자확약서를 산업은행(대주단 대표은행)에 제출했고 이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6개월동안 태영건설의 대체출자자를 모집하고 모집이 안 되었을 경우에는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이 태영건설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걸포4지구는 걸포동 57-1번지 일대 83만 5,944㎡에 1조555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복합쇼핑시설과 주거시설 및 문화공원 조성 등 공공기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에 태영건설은 건설사로 참여했다.
이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5월 50억 원의 자본금으로 공사와 민간이 각각 50.1%와 49.9%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걸포4도시개발을 설립했으며 태영건설은 3억5000만 원을 출자해 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 1월초 본 사업 채권단인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심의결과를 통보받아 현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태영건설의 대체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출자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걸포동 1197번지 일대 26만 6,062㎡에 3293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김포시 내 친환경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1년 12월 10억 원을 자본금으로 공사와 민간이 각각 50.1%와 49.9%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김포테크노밸리㈜을 설립했으며 태영건설은 2억6900만 원을 출자해 26.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재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 12월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전협의를 실시했으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부동의 의견을 접수받아 더 이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으로 공사는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형록 사장은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태영건설 워크아웃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해 공사의 개발사업이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와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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