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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농협, 농업인 영농교육으로 경쟁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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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농협, 2024년 농업인 영농교육 실시.jpg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이 최근 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농업인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실시된 올해 교육은 前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 前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김광용 박사, 고촌농협 최용암 영농상담실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중심의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기술을 향상시켰다.


영농교육 내용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정보를 바탕으로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과수 재배기술, 채소류(시설) 고품질 생산을 비롯해 고추, 콩, 파, 마늘, 양파 등 농작물의 생육 및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등으로 구성하였다.


김종윤 고촌농협 조합원은 "외부 전문가들이 고촌농협을 방문해 농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각 작목별 맞춤형으로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업에 대한 실용기술과 정보 뿐 아니라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였고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이번 영농교육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고촌농협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새롭게 발전되는 영농기술들을 조합원·농업인들에게 보급하여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영농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고촌농협은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사회봉사자를 연계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벼 건답직파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22농가 25만6천368㎡의 논에 벼 직파 재배 및 드문모 심기 시범사업을 도입해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수입 밀가루 대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쌀 제과·제빵 사업을 추진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농작업 대행사업을 실시하는 등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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