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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김포갑 후보, 고교학점제에 예체능 확충 등 특화 교육공약 마련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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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교육 공약의 일환으로 △고교학점제 취지를 반영한 예체능 교과 특성화 학교 확충 △관내 도서관 영어 특화 프로그램 확충 등을 공약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두 공약은 추후 ‘특별해지는 김포 교육 비전’의 일부로 담길 예정이다. 

 

박 후보는 김보현 예비후보와 함께 당내 2인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경선전 준비와 함께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을 후보들의 공약 개발과 발표가 잇따를 전망이다. 


박 후보 캠프는 김포 내 예체능 교과 특성화 학교를 지정해 고교학점제의 본래의 취지를 반영 시행하는 내용의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단 기존 고교학점제는 단위학교에서 실기가 동반하는 예술·체육 계열 과목은 개설이 어려워 국가가 정한 필수 이수학점 이상을 초과해 경험을 쌓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박 후보는 김포 내 예체능 교과 특성화 학교를 지정해 △고등학생들이 집·학교에서 접근성이 좋은 거점 교과 특성화 학교를 선택해 희망분야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예체능 교과 특성화 학교 확충’ 공약을 설계한 것이다. 


박 후보는 또 ‘관내 도서관 영어 특화 프로그램 확충’ 공약도 준비하고 있다. 김포 관내 도서관에 이른바 ‘영어독서레벨테스트 제도’를 도입해 영유아 및 청소년의 영어 교육을 향상시키는 게 공약의 핵심이다. 


참가자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영어독서 레벨 진단 및 테스트 결과에 따른 맞춤형 영자책 추천을 해주고 영자책을 읽은 뒤 영어독서퀴즈를 푼다. 


또한 관내 도서관에 시청각 및 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영유아 및 저학년 대상 오감 체험 영어특화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박진호 후보의 이번 공약은 지난 14일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교육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 행보의 연장이다.  


당시 박 후보와 학운협 관계자들은 이날 ‘첨단 특성화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엔 김포갑 당협위원회 소속 오세풍·홍원길 경기도의원과 황성석 김포시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학운협 측은 당시 “김포는 외고·제일공고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특성화고등학교가 없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김포의 학생들은 고양·인천·서울로 가야하는 실정이다. 타지로 가는 상황에서 김포의 인물을 제대로 키우지 못해 안타깝다. 예체능 분야 진학 희망 학생을 조사해 정책반영의 근거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박 후보는 “제 부인도 초·중학생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진학할 때 예체능 특화 학교가 없어서 타지로 가는 상황을 많이 직면했다”며 “며칠 전 지역 고등학생들과도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예체능을 포함한 첨단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답했었다.


당시 박진호 예비후보와 학운협 측은 △초중등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관련 교육 필수화 검토 △학교 보안관 제도 강화(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강화) △체험형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검토(우수 대학 캠퍼스 투어 및 기업 체험 투어 등 추진) 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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