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조, "워스트 간부 보좌관 임명 철회하라" 공동 규탄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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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공노총) 소속 부산지역 공무원노동조합이 21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워스트 간부 보좌관 임명 반대'를 위해 첫 연대 집회를 가졌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에서 문제를 제기한 해당 간부는 재임 기간 시 공무원들로부터 지난 2021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워스트 간부로 선정 되는 등 업무 갑질, 개인 사욕 등으로 전 공무원 원성의 대상이었다는 게 이들 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조봉석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상수 공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 위원장 등 부산지역 3개 노조 간부와 조합원이 연대 집회를 하고 한목소리로 워스트 간부에 선정된 퇴직 공무원의 시장 보좌관 임명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이날 연대 집회를 진행한 3개 노조는 전국 14만 국가‧지방‧소방 공무원을 조합원을 보유한 공노총 소속의 부산지역 공무원노동조합이어서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
김명수 위원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주요 요구사항으로 "부산시 공무원을 시정의 동반자로 존중하고 워스트 간부 출신 퇴직 간부 공무원의 보좌관 임명 철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시가 해당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22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보좌관 임명 반대 규탄대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부산지역 공무원노동조합 등과 연대해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성명서 발표하는 등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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