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생활권 많이 달라져서 불편... 김포, 구리 서울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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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서울과 경기도의 생활권이 많이 달라졌다며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서울과 경기의 행정구역 경계는 1963년 서울 대확장 때 정해졌다.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생활권이 많이 달라져서 주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할 때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신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주민생활권에 맞춰서 행정 관할권을 조정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에 우리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하여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경기 북도도 분도를 통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혔듯이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과 북부특별자치도를 병행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윤 대표는 또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도 덜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GTX 사업을 본격화해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은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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