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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계양을 윤형선, 원희룡 지지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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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인천계양을 윤형선 예비후보가 조건없이 원희룡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인천계양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윤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단수 공천하자 이의를 제기했었다.


15일 윤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지역 승리를 위해 필요한 저와 원 전 장관의 물리적 결합뿐 아니라 화학적 결합을 저해한 스마트하지 못한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지역구 이동 문제나 제3지대 합류 등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며 "제가 27년간 터전을 다져왔고 또 지켜나가야 할 계양이다. 우리 당의 계양에 대한 배려와 진정성을 지켜보겠다”고 했었다.


윤 전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계양구을에 도전했지만 당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 후보로 재도전했으나 다시 송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으며 2022년 송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지면서 3번째 쓴맛을 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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