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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을 민주당 공명선거대책위 출범... “총선 앞두고 관권선거·가짜뉴스·흑색선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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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공명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대책위는 위원장을 맡은 배강민 김포시의원을 중심으로 관권선거, 가짜뉴스 유 포, 흑색선전 등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를 감시하고 선거법 위반 사항 발생 시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수사기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선거 신고센터'를 운영해 김포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를 원하는 김포시민은 온라인(링크)를 통해 손쉽게 부정선거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앞서 대책위는 두 차례 성명을 통해 국민의 힘 출신 공직자들이 관권선거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공직자인 김포시장과 자원봉사센터장이 ‘정치 중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우리 시는 홍철호가 필요하다” 등 국민의 힘 총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거나 출마 기자회견 등에 참석한 것이 문제가 됐다.


또한 김포시청이 국민의힘 당원집회에서 등장한 ‘김포시 서울 편입’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불법 현수막을 방치하는 등 특정 정당의 정책을 지원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배강민 위원장은 “관권선거, 가짜뉴스 유포, 흑색선전 등 부정선거는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엄정하게 감시되어야 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제대로 조치해야 한다”며 “김포시민들의 감시와 제보로 공명한 선거 문화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2대 총선에서 김포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공정 선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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